[DSD] Talk to Someone Different

[DSD] Talk to Someone Different

한번도 이야기 해보지 않은 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기 

누구와 이야기 해볼까?

어떤이야기를 해볼까?

저는 '부산'에서 '인천'으로 유학을 온 유학생입니다.

자취하는 우리에게 그리운 집밥같은 '돈참'을 해주시는 

항상 밥만 먹고 나왔지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는 오늘의 주인공은 '웰푸드' 의 어머님 입니다.! 

어머님께 해볼 질문은

1. 장사하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?

- 웰푸드를 하기 전에는 김밥집을 했는데 그떄부터 치면 17년이고, 웰푸드는 4년 정도 됬어

2.  토요일에는 쉬시는데 뭐하시면서 쉬세요?

 - 토요일은 쉬지는 않고, 재료 준비하고 고기 양념같은걸 다 직접하기 때문에 쉬지는 않아

3. 장사를 하시면서 언제 힘드신지? 그리고 언제 보람차신가요?

   - 힘든거는 매일매일이 힘들다. 늙어가니깐 하루하루가 힘들고 나이에 비례한다.

   - 그래도 맛있게 먹어주는 학생들을 보면 보람차다.

4. 외국인 학생들도 자주 오는거 같은데 주문은 어떻게 하나요?

   - 외국인 학생들이 보통 영어로 하거나, 한국말로 주문을 한다.

   - 외국인 학생을 위한 메뉴판도 따로 있고, 간단한 말정도는 벽에 적어 놨어.

5. 많은 학생들로 부터 돈참이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요?

    - 학생들을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장사한다. 타지에서 온 애들에게 집밥같은 밥 해주기 위해서

      쌀, 고기 다 좋은거 쓰려고 노력하고, 속이지 않아.

     시험기간에는 사탕같은것도 나눠주고,  빼빼로데이에는 빼뺴로도 챙겨주는데 받고 좋아하는 애들이 보면 나도 기분이 좋고, 학생들과 내가 같이 공생하는 관계인거 같아 ~

배고플 때, 하나 먹으면 배부른 맛난 돈참!!

달걀에 쫄면까지 들어간 떡볶이가 진리인 웰푸드!

아침에 돈참먹으면서 이모가 말해주시는 ' 좋은 하루~' 라는 말을 들으면

진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고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.

나도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살고, 다른사람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.

그럼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~